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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켓] 딘소리조트 풀빌라 후기
    해외여행 2023. 4. 24. 12:21

    안녕하세요. 히몬입니다. 저는 3월에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으로 푸켓을 다녀왔는데요. 딘소리조트에 대한 솔직한 후기 들려드릴게요.

    1. 딘소리조트 예약 (풀빌라)

    2023313일부터 316일 까지 34일을 딘소리조트 풀빌라에서 투숙했어요. 아고다에서 예약을 진행했고 1박당 323844원 이였습니다. 예약당시(2023년2월)보다 현재 (2023년 4월) 26만원으로 가격이 더 저렴해 졌네요. 푸켓의 비싼 물가를 생각한다면 가성비 있는 가격대인듯 합니다. 

    아고다 예약내역

    2. 푸켓공항에서 리조트

    공항 내부에 미니 버스와 택시 호객이 많았지만 저는 짐을 찾으면서 미리 불러둔 볼트를 이용했어요.(그랩대비 볼트가 저렴) 일반 차량을 불렀는데 벤이 와서 넓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공항에서 리조트 까지의 거리는 46km였지만 길이 좋지 않아서 한시간 가량 걸렸어요. 비용은 652바트를 지불했어요.  

    3. 체크인

    체크인시 투숙객 여권을 모두 제출하고 (복사후 돌려받음) 보증금으로 3000바트를 지불해야 해요. 저는 바트화를 많이 환전해 두지 않아서 100달러를 보증금으로 지불했어요. 바트로 지불하는 경우 투숙 기간 동안 리조트 시설 이용금액을 차감하고 체크아웃 시 돌려 받는 방식이 였어요. 저는 달러를 지불해서 체크아웃 시 별도로 이용금액을 바트화로 계산하고 달러는 돌려받았어요. 키를 받고 로비에서 웰컴티를 마시고 대기하고 있으면 벨보이가 객실 안내를 해줘요.

    4. 풀빌라 객실

    딘소리조트는 일반 리조트객실과 풀빌라동으로 나뉘어 있어요. 풀빌라로 이동하기 위해서 로비 건물 3층에서 리프트를 이용해야 했어요. 풀빌라는 총 6층으로 되어있었고 리프트는 5층까지 운행했어요. 객실로 이동하는 길은 정글 컨셉 답게 아주 푸릇푸릇하고 예뻤어요. 투숙기간중 개구리와 도마뱀도 종종 봤어요. 저희가 방문한 당시에 직원분들이 데크 보수공사를 하고 있었어요. 자연주의 컨셉이라 숙소 유지보수에 손이 많이 가는 듯 해요.

    객실 외부

    외부 현관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객실로 내려가는 계단 왼쪽으로는 수영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어요. 수영장 쪽 계단은 계단 폭이 좁아 조심하셔야 해요. 루프탑 공간에 선배드와 카우치가 있었어요. 객실 내부 및 수영장에 테이블공간이 없어서 식사하는 공간으로 이용했어요.

    객실 내부

    객실 내부는 아담했어요. 창문을 열면 바로 수영장으로 이어져 있었어요. 저희는 가장 높은 객실인 6층 객실을 배정받아 푸켓 시티와 빠통비치가 잘 보였어요. 채광이 좋아서 침구가 뽀송하고 상쾌했어요. 정글 리조트 답게 객실마다 모기 기피제가 준비 되어 있었어요. 


    5. 리조트 단점

    처음 배정받은 객실은 5층 리프트 근처의 객실을 받았었는데요. 객실 윗쪽나무가 죽어서 객실으로 가는 길부터 수영장 까지 너무 지저분했어요. 수영장에 나뭇잎들이 너무 많이 떨어져 있어서 연못 같은 느낌이였으나 프론트에 요청하니 즉시 청소해주셨어요.(시간이 지나니 금세 연못이 되었어요..) 그리고 객실 관리가 잘 안되어서 곰팡이 냄새가 강하게 났고 욕실에는 큰 바위가 있어서 위험해 보였어요. 이튿날 새벽에 컴플레인을 걸어서 다른 객실로 옮기고 나서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첫쨋날의 룸 컨디션이 굉장히 아쉬웠으지만 총괄 매니저가 마사지 바우처와 플로팅조식, 칵테일 서비를 주셔서 잘 이용하고 왔어요. 

    욕실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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